에어드롭 후 뜨거운 논쟁 속 카이토 토큰, 빗썸 상장 확정

- 카이토 토큰, 빗썸 원화 마켓 상장 발표 - 전체 토큰 공급량의 20% 에어드롭 배정하였으나 에어드롭 결과에 대해 커뮤니티 반응 뜨거워 [Unblock Media] 인공지능 기반 웹3 정보 플랫폼인 카이토가 최근 빗썸 원화 마켓 상장 소식과 함께 대규모 에어드롭을 진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카이토 AI는 전체 토큰 공급량의 20%를 에어드롭과 인센티브로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 중 10%는 초기 커뮤니티 사용자, 제네시스 NFT 보유자, 생태계 참여자 및 파트너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전체 토큰의 56.6%가 커뮤니티와 생태계 확장을 위해 할당되었으며, 이 중 19.5%는 단기 및 장기적인 에어드롭과 인센티브 용도로 사용된다. 그러나 전체 토큰 공급량의 43.3%가 팀 및 초기 투자자들에게 할당되어 초기 매도 압력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팀 보유 몫이 35%, 초기 투자자 몫이 8.3%로 책정되어 있다. 에어드랍은 베이스(Base) 네트워크에서 진행되며, 참여 대상자는 야퍼(Yapper) 프로그램 참여자와 카이토 제네시스 NFT 보유자입니다. 야퍼 프로그램은 트위터(X)에서 암호화폐 관련 콘텐츠를 생성하고 커뮤니티와 활발히 소통하는 사용자에게 포인트를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이러한 활동을 통해 에어드랍 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에어드랍이 완료된 시점에서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있습니다. 높은 순위의 야퍼(Yapper)인 CBB는 "2450 Yaps로 4431 $KAITO 받았네 ㅋㅋ 나 공식적으로 거지 됐다." 라며 에어드랍된 토큰 수에 대한 불만을 개인 X(트위터)에 공유하였다. 또한 NFT마다 에어드랍된 토큰의 수가 일정하지 않은 점도 꼬집었다. 이로 인해 카이토에 대한 커뮤니티들의 반발이 커지자 카이토의 대표인 Yu Hu는 "Yaps는 개념에서 TGE까지 단 3개월 만에 도달했으며, 건전한 현금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출시하고, 발표하고, 또다시 출시한다. TGE가 끝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가 그 생각이 틀렸음을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시드 소속 온체인 분석가 안수빈은 "$KAITO와 NFT 모두 매도하지 않고 더 지켜볼 예정"이라며, "Kaito 팀이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에어드랍 이후 카이토 커뮤니티가 다양한 의견으로 달궈지고 있는 와중 빗썸은 2월 20일 공식 공지를 통해 카이토 토큰을 원화 마켓에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입출금은 같은 날 오후 9시부터 가능하며, 지원 네트워크는 베이스다. 다른 네트워크를 통한 입금은 지원되지 않아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거래 개시 시점은 유동성 확보 후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안전한 거래 환경을 위해 초기 거래 제한이 적용된다. 거래 시작 후 5분간 매수 주문이 제한되며, 매도 주문은 기준가 대비 -10% 이하 또는 +100% 이상의 가격에서만 가능하다. 자동 주문 기능은 첫 체결 이후부터 활성화된다. 또한, 트래블 룰(Travel Rule) 이행에 따라 빗썸이 지원하는 가상자산 사업자 거래소에서만 입출금이 가능해, 지원하지 않는 외부 거래소를 통한 입금은 반영되지 않고 반환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카이토는 AI를 활용한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웹3 정보 탐색 및 추적을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백서를 발행하고 KAITO 토큰과 에어드롭 계획을 발표했으며, 소셜 미디어에서 새로운 콘텐츠에 대해 보상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KAITO 토큰은 빗썸 원화 마켓 상장을 시작으로, 바이낸스, OKX 등 주요 거래소에 상장을 했다. 이를 통해 유동성 증가와 더 많은 투자자들의 참여가 예상되며, 카이토 생태계의 확장과 플랫폼 신뢰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