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부통령 암호화폐 사업 적극 장려

- 해리스 부통령, 암호화폐와 인공지능 기술 장려 발언 - 소비자 보호와 혁신의 균형 강조한 Wall Street 모금 행사 [Unblock Media] 해리스 부통령은 최근 월스트리트 모금 행사에서 암호화폐 사업과 인공지능을 장려하면서 소비자 보호를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기회의 경제" 비전 아래 이러한 혁신 기술이 미국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우리는 소비자와 투자자를 보호하면서 AI와 디지털 자산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최근 바이든 대통령의 AI 규제 행정명령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의 정책 변화를 반영한다. 암호화폐와 AI와 같은 기술은 큰 혁신을 가져올 수 있지만, 보안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소비자 보호 조치가 필수적이다. 이번 모금 행사는 뉴욕에서 해리스를 직접 볼 마지막 기회로 홍보됐다. 행사에는 앤 해서웨이, 우피 골드버그, 빌리 포터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티켓 가격은 최소 500달러부터 최고 100만 달러에 달했다. 해리스는 이 행사를 통해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보다 앞서는 재정적 우위를 계속해서 확보했다. 폴리마켓의 예측 데이터를 보면, 해리스 부통령이 현재 6개의 스윙 스테이트 중 4개에서 앞서고 있으며 대선 승리 가능성은 52%로 예측된다. 폴리마켓은 블록체인 기반의 예측 시장 플랫폼으로, 미래 사건의 확률을 예측한다. 이는 여론조사가 아닌 시장 참여자들의 집단적 예측일 뿐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기회의 경제" 비전 아래, 다양한 경제 주체들이 협력해 새로운 일자리와 경제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AI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 포용성 및 공급망 효율성 개선 등을 포함한다. 혁신 기술 투자와 경제적 인센티브를 통해 미국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계획도 포함됐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비트코인 테마 바 펍키(PubKey) 를 방문하고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세부 사항을 공개하는 등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보안 문제는 여전히 큰 이슈이다. 과거 해킹 사고로 인해 도우 파이낸스의 보안 문제가 논란이 되었으며, 현재의 취약성도 동일하게 문제될 수 있다. 이번 해리스 부통령의 발언과 관련된 기술 및 규제 변화, 그리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대한 시장 반응은 현재 디지털 자산 시장이 혁신과 규제의 균형을 맞추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렇듯 암호화폐와 인공지능 기술이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혁신이 규제와 보안 측면에서 어떻게 진화할지가 시장의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