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트럼프 “금융 차단 겪고,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에 주목”

- 트럼프 가족, '디뱅킹' 경험으로 암호화폐 채택 - 전통 은행의 '무기화'로 인해 암호화폐로 전환 [Unblock Media] 에릭 트럼프는 토론토에서 열린 Consensus 2025 컨퍼런스에서 전통 금융 부문을 강하게 비판하며 "은행들은 그들의 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과 가족이 주요 금융 기관에 의해 '디뱅킹'(금융적으로 배제됨)을 당한 개인적인 경험이 암호화폐를 대안 금융 시스템으로 받아들이게 했다고 밝혔다. 에릭 트럼프는 자신과 트럼프 가족이 정치적 견해 때문에 주요 금융 기관들로부터 극심한 반발과 심지어 '취소'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전환점으로 묘사하며 "너무 많은 은행들이 무기로 사용되었고 나는 그 예였다. 나는 단지 정치적 견해가 몇몇 큰 금융 기관들에게 인기 없다는 이유로 아무 잘못도 없이 아마 가장 많이 취소된 사람이었고, 그들은 나에게 개처럼 달려들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경험은 금융 게이트키핑과 정치적 차별로부터의 방패로서 암호화폐를 보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자신의 개인적인 관심을 넘어서는 암호화폐 옹호를 펼쳤다. 그는 디지털 자산과 탈중앙화 금융을 전통 금융 시스템의 비효율성과 편향성을 해결하는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CNBC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현대 금융 시스템은 고장났고, 느리며, 비싸다"고 주장하며, 은행은 주로 초부유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일반 사람들을 배제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폐가 모든 사람들이 전화기만 있으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평등한 경기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가족의 디지털 자산으로의 전환은 단순한 수사에 그치지 않았다. 에릭 트럼프는 American Bitcoin의 공동 창립자이며, 최근 체인링크(CCIP)의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을 통해 여러 블록체인에서 운영 가능한 USD1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 World Liberty Financial(WLF)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트럼프는 USD1을 전통적인 은행이 접근할 수 없거나 신뢰할 수 없는 불안정하거나 부패한 체제에서 금융 자유를 제공하기 위한 "애국적인 금융 도구"로 설명했다. 에릭 트럼프는 전통 은행 산업에 대해 적응하지 않으면 멸종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은행들이 다가오는 것을 지켜보지 않으면, 그들은 10년 내에 멸종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암호화폐의 빠른 혁신 속도와 중앙집중 금융 기관들에 대한 대중의 불신이 급증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탈중앙화 금융이 "대형 은행들보다 100배 더 빠르게 혁신"하고 있으며, 그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곧 쓸모없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에릭 트럼프의 공개적인 암호화폐 채택은 개인적인 경험과 전통 금융 시스템에 대한 더 넓은 이념적 비판에 뿌리를 두고 있다. 트럼프 가족의 암호화폐로의 전환은 금융적 배제를 통해 가속화되었으며, 이제는 디지털 자산이 글로벌 금융 환경에서 중심 역할을 할 것을 신호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