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9 01:51
아서 헤이즈가 왜 지금 연준이 개입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헤이즈에 따르면 시장 참가자들의 부정적인 심리는 어떤 변화로 인해 생겼나요?
헤이즈에 따르면, 글로벌 수출 달러 수익이 미국 국채와 주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나요?

출처: 언블록미디어
- Arthur Hayes, “The Fed is on the clock, shit is breaking down”
- 주가 하락, 10년물 국채 수익률 하락 = 경기 침체와 유동성 경색 징후
[Unblock Media] 2025년 4월 9일 — BitMEX의 전 CEO이자 암호화폐 분석가 Arthur Hayes가 최근 트윗에서 금융시장 전반에 구조적 위험이 확산되고 있음을 경고했다. 그는 "The Fed is on the clock, shit is breaking down (연준이 개입할 시간이 다가왔고, 시장은 무너지고 있다)"이라고 발언하며 연준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Hayes는 과거 주가 하락과 10년물 국채 수익률 하락이 인플레이션 완화로 해석되던 시기와 달리, 현재는 동일한 지표가 경기 침체와 유동성 경색의 징후로 간주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Stocks down, 10-yr yield down, good! (prev) / bad! (now)’ (과거에는 주가와 국채 수익률이 함께 하락하면 좋은 신호였지만, 지금은 나쁜 신호로 받아들여진다)"라는 표현을 통해 투자자 심리가 부정적으로 바뀌었음을 강조했다.
특히 Hayes는 "Mrkt finally realising that if there are less export dollar earnings, there cannot be treasury buying or stock buying. Game Over (시장 참여자들이 마침내 수출 달러 수익이 줄어들면 국채나 주식을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끝장이다)"라고 언급하며, 글로벌 수출기업들의 달러 수익 감소가 미국 국채 및 주식 투자 수요를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최근 중국, 유럽 등 주요 수출 시장의 성장 둔화와 공급망 재편, 달러 강세 지속 등의 요인으로 인해 달러 유입이 위축된 구조적 변화와 연관이 있다. 이로 인해 자산시장의 유동성 기반이 약화되고 있으며,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의 개입 시점을 주시하고 있다.
Hayes의 "Game Over"라는 표현은 글로벌 유동성 사이클의 중대한 전환기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연준의 정책 반응, 국제 자금 흐름, 안전자산 선호 등을 중심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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