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 효과, 비트코인 ETF 순유입 역대급 기록

2024-11-09 08:33

트럼프 당선 효과, 비트코인 ETF 순유입 역대급 기록

출처: 언블록미디어

- 11월 9일 기록적인 비트코인 ETF 순 유입액 - 13억 8000만 달러, 트럼프 당선 후 첫날 [Unblock Media]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11월 9일 기록적인 순 유입을 기록했다. 이날은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바로 다음 날이다. 이번에 기록된 순 유입액은 무려 13억 8000만 달러로, 이는 비트코인 ETF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특히 BlackRock의 IBIT는 11억 달러 이상의 순 유입을 기록했고, 이는 1월에 처음 상장된 이후 최다 유입액이다. 전반적으로 모든 비트코인 ETF의 누적 순 유입액이 처음으로 250억 달러를 넘어섰다. 흥미로운 점은 12개의 ETF 중 어떤 제품도 순 유출은 없었다는 사실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은 전반적으로 규제 완화 및 감세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었다. 특히 암호화폐에 대한 우호적인 스탠스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트럼프의 당선으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에 규제 완화와 금융 혁신이 더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또한 비트코인의 가격은 아시아 오전 시간에 7만60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되었고, 이는 지난주 대비 거의 10% 상승한 수치다. 연방준비제도(Fed)가 목요일에 금리를 25 베이시스 포인트 인하했다. 금리 인하는 경제 시스템에 더 많은 돈을 공급하게 되어 유동성이 증가한다. 유동성의 증가는 투자자들이 더 많은 자산을 구매할 수 있게 하고, 이는 비트코인과 같은 리스크 자산의 수요를 높이는 결과를 불러온다. 더 나아가 달러의 약세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 가격의 상승을 견인한다. 이더리움(ETH) ETF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트럼프의 당선으로 인해 탈중앙 금융(DeFi) 공간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가 상승하면서, 순 유입액은 78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목요일에 10% 이상 상승했다. 트럼프 정권에서의 친암호화폐 정책과 규제 완화가 이더리움 투자자들 사이에서 크게 작용한 이유는 이더리움이 DeFi 프로젝트의 주요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친암호화폐 정책으로 인해 이러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가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었던 것이다. 결론적으로, 트럼프의 당선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가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이에 따라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순 유입액과 가격 상승은 투자자들의 자신감과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가 강화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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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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