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급락 속 암호화폐 시장 대폭락 촉발

2024-09-03 08:07

비트코인 가격 급락 속 암호화폐 시장 대폭락 촉발

출처: 언블록미디어

이번 주는 암호화폐 시장에 특히 어려운 시기였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이 모두 일일 및 주간 단위로 하락세를 보이며, 총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지난 일요일 이후로 2500억 달러가 증발했다. 글이었다. 솔라나(SOL)와 아발란체(AVAX)의 가격 하락은 이러한 부정적인 추세를 이끌었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6만4000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약세장 세력의 존재를 상기시킬 만큼 급격하게 하락세로 돌아섰다. 월요일에 6만5100달러를 넘기며 3주 간의 최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수요일에는 7천 달러가 급락해 5만8000달러까지 떨어졌다. 금요일에는 5만7750달러로 떨어졌으며, 몇 차례 반등을 시도했으나 5만9000달러에서 저지되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은 일일 기준으로 1.2%, 주간 기준으로는 약 9%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1조1500억 달러로 줄어들었으나,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53.9%로 증가했다. 비트코인의 하락은 미국 세금 보고 시즌에 따른 매도 압력, 글로벌 규제 강화 움직임, 전통 금융 시장의 불안정성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또한, 알트코인의 하락세가 더 컸다. 이더리움(ETH)은 주간 기준으로 9.5% 하락해 2천500달러 아래에 머물렀고, 이는 미국 내 이더리움 ETF의 수요 부족 때문이었다. 바이낸스코인(BNB)는 8.6%, 리플(XRP)는 6.6%, 도지코인(DOGE)는 8.2%, 카르다노(ADA)는 9%, 시바이누(SHIB)는 7.5%, 체인링크(LINK)는 10% 가까이 하락했다. 솔라나와 아발란체는 15% 이상 하락해 각각 132달러와 22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의 경우 미국 내 ETF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매도 압력이 증가했다. 이더리움 ETF는 8거래일 연속으로 총 1억1190만 달러가 유출 되었으며, 블랙록 이더리움 ETF는 자금 유입이 거의 없었다. 알트코인의 하락 이유는 전반적인 시장의 약세, 특정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도 하락, 규제 리스크 등이 있었다. 예를 들어, 솔라나 네트워크는 잦은 다운타임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신뢰가 떨어졌다. 총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현재 2조1400억 달러로, 약 7일간 2500억 달러가 증발했다. 이 하락의 주 요인은 미국의 세금 보고 시즌으로 인한 매도 압력, 규제 강화, 중국의 암호화폐 채굴 단속 등이었다. 시장 전망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일시적인 조정 후 회복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FET는 주간 단위로 유일하게 실제 이익을 기록한 자산이다. 주간 단위로 약간 상승한 TON은 텔레그램 CEO 파벨 두로프가 체포된 이후 지난 토요일 급락했다. 다양한 전문가들이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가격 상승을 전망하며, 단기적인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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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9-0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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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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