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모든 것을 거래하는 비전...'센서블 창립자 영입으로 7번째 인수 완료'
Coinbase는 이번 Sensible Founders 인수 채용과 함께 이를 'Everything Exchange' 비전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뭔가요?
이번 인수가 Coinbase의 2025 전략에 어떻게 부합하나요?
Sensible Founders가 Coinbase의 미래 목표에 있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코인베이스, 온체인 소비자 전략 강화 위해 센서블 창립자 영입.
- 센서블 플랫폼 운영 종료 및 사용자 자금 인출 마감일 10월 10일 발표.
9일(현지시각) 더 블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 수익 창출 플랫폼인 센서블(Sensible)의 창립자 제이콥 프란츠와 재커리 새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코인베이스가 내세우는 '모든 것을 거래하는 거래소' 비전을 실현하고, 디파이 기반 소비자 애플리케이션과 온체인 경제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센서블은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과 스테이킹 보상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해온 플랫폼이다. 하지만 두 창립자의 코인베이스 합류와 함께 플랫폼 운영 종료가 결정되었으며, 사용자 자금 인출 마감일은 10월 10일로 설정되었다.
코인베이스 측은 성명을 통해 "프란츠와 새먼은 디파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서 중요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두 창립자는 코인베이스의 온체인 소비자 전략 구체화 및 디파이 접근성 개선,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 강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센서블 창립자의 영입은 코인베이스가 올해 진행한 일곱 번째 인재 영입 사례로 기록되었으며, 이는 온체인 경제의 글로벌 관문으로 자리 잡으려는 회사의 지속적인 확장 비전을 강화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특히 '모든 것을 거래하는 거래소'라는 비전은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를 넘어 온체인 금융 서비스 전반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자 하는 포부를 나타낸다.
현재 프란츠와 새먼은 디파이 기술의 복잡성을 줄이고 이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발전시키는 프로젝트에 집중할 예정이다. 코인베이스는 이를 통해 전통적인 금융과의 연결성을 높이고 디파이 접근성을 확장해 보다 다양한 사용자층을 유입하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