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31.4% 가격안정형 코인 과세 개정안 하원 통과
프랑스는 왜 스테이블코인 교환에 31.4%의 높은 세율을 적용하려고 하나요?
이 과세 개정안이 프랑스 암호화폐 업계에 어떤 영향을 줄 것 같나요?
새로운 과세 규정이 실제로 시행되기까지 앞으로 어떤 절차가 남아 있나요?

프랑스 하원이 가격안정형 코인 교환에 31.4% 단일세율을 적용하는 과세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프랑스 하원의 31.4% 과세 방침에 대해 업계는 거래 위축과 투자자 해외 유출을 우려하고 있다.
2026년 10월 16일(현지시각) Crypto.news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하원 본회의에서 가격안정형 코인(스테이블코인) 교환에 대한 양도소득세 부과 세법 개정안이 찬성 38표, 반대 37표의 박빙으로 가결됐다. 이 개정안은 2027년 1월 1일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에서 유로 또는 달러에 연동된 가격안정형 코인(전자화폐 토큰, MiCA 규제 적용 대상)으로 교환할 경우 기존과 달리 31.4% 단일세율의 양도소득세가 즉시 부과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지금까지는 암호화폐 간 교환에는 과세가 유예됐으나, 법정화폐로 출금할 때만 과세가 이루어졌으나, 앞으로는 가격안정형 코인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세금이 매겨지는 제도 변경이다.
해당 개정안(Amendment I-CF1826)은 니콜라 상수 등 16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해 재정위원회와 본회의를 차례로 통과했다. 하지만 관련 예산안 추가 심의 등 최종 법제화 과정은 아직 남아 있다. 프랑스 산업계와 암호화폐 업계는 이번 과세가 국내 거래와 혁신을 위축시키고, 투자자와 자금의 해외 유출이 더 가속화될 수 있다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 추가로 자가 보관 지갑(본인 지갑)에 대한 신고 의무 도입이나, 가상자산을 80만 유로 초과 보유한 사용자가 해외 이전 시 미실현 이익에 과세하는 해외 가상자산 이전 과세(출구세) 도입도 논의되고 있지만, 이 조항들은 아직 개정안 단계에 머물고 있다.
Crypto.news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프랑스의 가격안정형 코인 과세 및 해외 가상자산 이전 과세 논의가 현지 디지털 자산 시장 규제에 직접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으며, 최종 입법안 통과 여부에 따라 유럽 내 암호화폐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