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데이터, 6대 지표 처음으로 블록체인에… 투명성 강화 시작
GDP를 블록체인에 올리는 것이 경제 데이터 투명성에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이 블록체인 도입이 글로벌 암호화폐 시대에서 미국의 리더십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미국이 거시경제 데이터를 온체인에 올리는 결정과 관련된 위험은 무엇인가요?

- 미국 주요 경제 지표 6가지, 처음으로 공개 블록체인에 등록
- 데이터 신뢰성·투명성 목표로 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 등 활용
미국 상무부가 경제 데이터를 공개 블록체인에 배포하며 새로운 정부 데이터 관리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8월 28일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경제분석국은 실질 국내총생산(GDP),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등 6가지 주요 경제 지표를 블록체인 상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무결성과 왜곡 불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각 정보를 암호화한 뒤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방식이 채택되었다. 여기에는 기존 경제 데이터 발표 방식을 대체하지 않고 단순히 새로운 공개 플랫폼을 추가하는 전략이 반영되었다.
블록체인 연동 작업에는 체인링크와 파이쓰 네트워크가 기술 파트너로 참여했다. 체인링크는 블록체인과 외부 데이터를 연결하는 기술을 제공하며, 파이쓰 네트워크는 주로 실시간 금융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통합하는 역할을 했다. 이번 작업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아비트럼 등 여러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이루어졌으며, 데이터가 블록체인 상의 암호화된 형태로 등록되어 데이터 조작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 경제데이터 배포를 통한 운영 비용은 코인베이스, 제미니 및 크라켄 같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지급한 거래 수수료로 상세 조정됐다.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이번 블록체인 기술 도입은 경제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고, 21세기 디지털 경제에서 미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미국이 기술력으로 선도 국가임을 증명하는 중요한 조치”라며 이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이번 조치로 탈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 예측 시장 및 여러 파생상품 분야에서의 데이터 활용 가능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미국이 글로벌 디지털 경제 환경에서 핵심적인 블록체인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 8월 28일 16:08 UTC 기준, 비트코인(BTC)은 $112,783.05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0.7% 상승했다. 이더리움(ETH)은 $4,515.56로, 같은 기간 2.9% 하락했다. 솔라나(SOL)는 $211.85로 1.7% 상승했으며, 체인링크(LINK)는 24시간 동안 2.9% 오른 $25.01에 거래되고 있다. 이 수치들은 주요 블록체인 플랫폼이 이 전례 없는 이니셔티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