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7,000달러 하회, 금값 13개월 최저서 급반등…원유 7% 급락


비트코인 77,000달러 하회, 금값 13개월 최저서 급반등…원유 7% 급락
출처: 언블록 미디어

원유 7% 급락에도 비트코인 저항선 돌파 실패
금값 13개월 최저에서 급반등, 안전자산 선호 강화

2026년 11월 3일(현지시각) Cointelegraph, TradingView, Global Banking & Finance Review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이란의 관계 개선 기대가 커지며 하루 만에 원유가격이 7% 이상 급락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77,000달러를 다시 하회하며 저항선 돌파에 실패했다. 같은 기간 미국 증시는 대선과 실적발표 시즌 영향으로 변동성이 확대됐고, 투자자들은 위험자산 이탈을 가속화하며 금과 국채 등 실물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Cointelegraph와 TradingView에 따르면, 미-이란 분쟁 완화 기대가 높아진 상황에서도 비트코인은 단기 반등에 성공하지 못하고 76,000~76,600달러 구간에서 지지선 테스트를 반복했으며, 78,500달러 저항선 돌파 시도가 무산되며 약 1.7% 하락했다. QCP Capital은 76,000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50주 평균인 75,700달러, 200일 평균인 73,100달러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정유·에너지 시장에서는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외교적 해법 모색"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이후,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7% 이상 급락해 96달러대로 하락했고, 브렌트유도 9% 가까이 하락폭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는 대선 국면과 애플, 팔란티어 등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S&P500과 나스닥 모두 높은 변동성을 보였으며, 나스닥은 0.2%대 소폭 상승에 그쳤다.

국제 금값은 원유 급락과 더불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며 하루 만에 2% 반등, 3,950달러선을 회복했다. 이는 13개월 만의 최저치였던 3,891달러에서 급격하게 상승한 수치다. 시장분석가 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의 저항선 돌파 실패와 단기적 지지선 이탈 위험을 짚으며 추가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다.

미국과 이란 간 평화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는 조짐이 겹치면서, 시장은 위험자산에서 실물 안전자산(금·국채 등)으로의 이동세가 본격화되는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2026년 11월 3일(UTC) 11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거래량 변동률 -0.916%를 기록하며 77,128.4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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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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