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홀딩스, 미국 디지털은행에 1억 달러 투자…예금 70억 달러 돌파, 블록체인 결제 혁신
2026년 11월 3일 주요 공식자료와 Cryptopolitan, 니케이아시아 등에 따르면, 일본 금융 대기업 SBI홀딩스가 미국 디지털은행 에레보르에 1억 달러를 투자하면서, 예금 70억 달러 돌파, 실시간 블록체인 결제를 내세운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6년 11월 3일(현지시각) 공식자료와 Cryptopolitan, 니케이아시아에 따르면 SBI홀딩스는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본사 디지털은행 에레보르(Erebor Bank)에 1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투자금은 SBI의 미국 자회사(SBI Holdings USA, Inc.)를 통해 집행되며, 회사 측 공식 발표에 따르면 미국 내 디지털 자산과 엔화 스테이블코인(JPYSC) 글로벌 사업 연계 강화가 목표다.
에레보르 은행은 2025년, 팔머 럭키 안두릴 공동창업자, 오웬 라파포트 CEO, 제이콥 허쉬만 회장이 설립한 산업특화 디지털은행이다. 국방산업, 인공지능, 에너지, 로보틱스, 첨단 제조 등 법인금융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미국 통화감독청(OCC)에서 전국은행 인가를 취득했고,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예금자보호로 2026년 2월 공식 영업을 개시했다. 2026년 9월 기준 예금 잔액이 70억 달러를 돌파하며 미국 디지털 은행 중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레보르의 경쟁력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 코어뱅킹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연중무휴 실시간 결제, USDC 등 스테이블코인 입출금, 대형 법인간 실시간 대금결제가 가능하다. SBI는 이미 신세이 트러스트, 스타테일과 함께 엔화 스테이블코인 JPYSC를 개발·발행하고 있고, 블랙록·CRB그룹 등과 협업해 토큰화 금융상품 및 해외 결제 인프라 사업을 확장해왔다. 이번 투자로 SBI는 에레보르의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와 직접 연결해, 미국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금융 혁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기반을 확보했다. 일본 엔화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 결제 서비스의 세계시장 확장도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 투자를 계기로 SBI홀딩스는 미국 시장에서 디지털 자산 기반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디지털금융 사업의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점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