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STRC 우선주 자사주 매입에 집중…비트코인 추가 매수 급감
비트코인 811개 추가 매수, STRC 우선주 2억달러 대규모 자사주 매입…트레저리 전략 중심 이동, 신규 대규모 BTC 매수 축소 및 업계 경쟁사 동향 주목
비트코인, 우선주, 자사주, 대규모 매입…STRC 방어·시장 영향력 변화 부각
2026년 11월 2일 Cryptopolitan에 따르면 스트래티지가 최근 비트코인 811개(평균 단가 80,846달러)를 신규로 매입하고, STRC 우선주를 2억820만 달러 규모로 자사주 형태로 대량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비트코인 추가 매수에는 MSTR 보통주 117만주(1억6,400만달러) 매각대금 중 6,550만달러가 투입됐으며, 나머지 자금은 현금 보유 및 대차대조표 안정화에 집중됐다.
올해 들어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추가 매수 규모는 크게 축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2024년 5만5,500개의 비트코인을 매수한 것과 달리 2026년에는 811개만이 신규 편입되었으며, 자본 운용 중심도 STRC 우선주 방어에 맞춰지고 있다. 2026년 10월 누적 기준 비트코인 매수액이 2,150만달러에 그친 반면, 우선주 매입액은 1억9,240만달러에 달했다. STRC 우선주는 최근 가격이 99달러를 기록해 10% 이상 회복했고, 자사주 매입으로 액면가 복구 및 신규 발행 재개에 대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마이클 세일러(Executive Chairman)는 트레저리 전략의 무게중심을 우선주 방어로 이관하며 장기 리스크 대응에 나섰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보유량 84만9,327개(평균 취득가 75,451달러)로 여전히 세계 최대 규모지만, 시장 영향력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단기 비트코인 매수는 시세에 영향력을 미치지 못했고, STRC 우선주 장기 채무는 2025년 9월부터 2032년까지 순차 상환을 앞두고 있다. 현금 보유(49억달러)와 부채총액(61억7,000만달러), STRC 배당 및 상환 부담은 지속적으로 리스크 요인으로 남고 있다.
최근 1년간 STRC와 비트코인 현금 흐름은 분리 운용되며, STRC 배당 및 상환을 위해 일부 비트코인을 매도해 재원에 충당하는 전략도 병행 중이다. 시장에서는 스트래티지의 트레저리 모델 신뢰도가 여전히 높다는 평가와 함께, 가격상승 주도에서 STRC 우선주 방어·안정 쪽으로 전략적 무게가 이동하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업계 경쟁사인 Strive는 최근 124개의 비트코인을 신규 매수해 시장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관련 ETF(SATS 등) 투자, MSTR 보통주 신규 발행, BTCT 신탁을 통한 매수 전략도 최근 시장 트렌드로 부각된다.
2026년 11월 2일(UTC) 17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77,270.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 변동은 –0.97%이며, 시장 시가총액은 1조5,535억달러를 기록했다. 모든 수치와 시세 정보는 Cryptopolitan에 기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