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래닛, 80억 엔 회사채 조기상환…비트코인 매수 한도 334억 엔 확장‧주가 10% 급락


메타플래닛, 80억 엔 회사채 조기상환…비트코인 매수 한도 334억 엔 확장‧주가 10% 급락
출처: 언블록 미디어
  • 메타플래닛, 회사채 조기상환으로 비트코인 매수 자금 라인 334억 엔까지 확대
  • MSCI 지수 제외 우려‧주가 10% 급락 등 시장 불확실성 커져

조기 상환으로 대규모 매수 여력 확보…그러나 시장은 10% 급락, MSCI 제외 우려 겹쳐 불안심리 고조

2026년 11월 2일(현지시각) Cryptopolitan에 따르면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대표 Simon Gerovich)이 80억 엔 규모 무이자 회사채를 만기(2027년 4월 23일)에 앞서 전액 현금으로 상환하면서 비트코인 매수 한도를 총 334억 엔으로 대폭 확장했다고 밝혔다. 해당 채권 보유자는 EVO FUND였으며, 이번 조기 상환을 통해 메타플래닛은 기존 계획된 254억 엔에 추가로 80억 엔의 비트코인 구매 여력을 마련했다. 다만, 이 한도가 실제 매수로 즉시 모두 소진되는 것은 아니라고 추가 공시에서 설명했다.

메타플래닛은 지난 10월 13일 이사회 승인 이후 최대 600억 엔, 2억 주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10월 31일까지 누적 환매 금액은 약 252.7억 엔(9,644만 주)으로 매입 한도의 42%가 이미 완료됐다. 회사 측은 탈레버리지와 자본 재배치 전략에 따라 부채 축소, 자산 재구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고, 별도 재원의 520억 엔 전환사채는 비트코인 매수 대신 기존 비트코인 담보 대출 상환과 추가 자사주 매입에 활용할 계획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메타플래닛의 평균 매입 단가(토큰당 약 9만 9,000달러)보다 낮은 약 7만 8,00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어 보유 자산 평가 압박을 받고 있다. 이번 조기 상환 및 추가 매수 한도 확장 공시 뒤, 미국 OTC와 일본 시장에서 거래되는 MTPLF 주가가 약 10% 급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고, 11월 11일 MSCI 글로벌 벤치마크 지수 편출 가능성까지 거론돼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이다.

2026년 11월 2일(UTC) 14시 9분 기준 비트코인(BTC)은 24시간 거래량 변동률 0.026%를 기록, 7만 7,866.83달러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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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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