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스 테크놀로지, 4억 달러 솔라나 투자… 주가 50% 급등

• 솔라나 중심의 4억 달러 자산 전략.
• 주가 폭등과 디지털 자산 계획 발표.

2025년 8월 25일 CCN과 PANews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사 샤프스 테크놀로지(Sharps Technology, Inc.)가 솔라나(SOL)를 중심으로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4억 달러 이상의 사모 투자(PIPE)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의 이번 발표는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주가가 50% 급등했다.

PIPE 거래는 보통주와 워런트(warrant)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단위당 가격은 6.50달러로 책정되었다. 워런트는 3년간 행사 가능하며 행사가격은 9.75달러이다. 샤프스 테크놀로지는 8월 28일에 해당 거래가 종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특히 이번 사모 투자가 솔라나 생태계 확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다.

샤프스 테크놀로지는 디지털 자산 사업 확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자금 조달에 파라파이, 판테라, 모나크와 같은 주요 금융 기관이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스위스 본사를 둔 솔라나 재단과 비구속적 의향서(LOI)를 체결했으며, 특정 조건 충족 시 5,000만 달러 상당의 SOL을 30일 시간 가중 평균 가격 대비 15% 할인된 가격으로 매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략 실행을 위해 회사는 인적 자원도 강화했다. 앨리스 장(Alice Zhang)이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새로 임명되었고, 제임스 장(James Zhang)은 전략 고문으로 영입되었다. Alice Zhang은 "솔라나 생태계와 기관 채택이 가속화될 적절한 시점"이라며 이번 전략이 시장과 회사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제임스 장은 이전 포럼들과 행사에서의 풍부한 경험으로 회사의 목표를 구체화하려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샤프스 테크놀로지의 디지털 자산 시장 투자 확대는 회사가 나스닥 상장 규정 준수 요구를 충족하고 현금 보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 발표 이후 샤프스 테크놀로지(STSS) 주가는 개장 전 시간에 50% 가까이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같은 날 솔라나(SOL)의 시장 상황은 다소 엇갈렸다. 2025년 8월 25일(UTC) 기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솔라나는 4.4% 하락한 198.154달러로 거래되었다. 그러나 141억 달러에 달하는 24시간 거래량은 102.327% 상승하며 투자 심리가 강력하다는 신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샤프스 테크놀로지의 발표가 솔라나 관련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