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6년 정체 끝내고 폭등 예고? ‘2017년 데자뷰’ 분석 나와

• XRP, 6년간의 통합 후 주요 돌파 지점에 접근 중
• 매크로 유동성 및 Ripple의 글로벌 확장, 상승 가능성 높여

[Unblock Media]

약 6년간의 횡보 거래 끝에 XRP가 2017년 랠리를 재현하는 듯한 돌파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일부 분석가는 이를 대규모 상승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트위터 사용자 @Crypto_Barbie는 '통합 기간이 길수록 가격 변동이 크다'고 강조하며 바이럴 포스트에서 유사점을 설명했다. XRP는 2018년 시장 최고점 이후 압축된 범위 내에서 거래되었으나, 최근의 가격 활동과 매크로적인 여건이 낙관론을 새롭게 촉발하고 있다. [object Object]

통합 단계는 가격 변동성이 줄고 거래량이 감소하며 투자자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시기다. 시장 분석가 마크 V는 "초기 낙관주의는 의심으로, 무관심으로 변했다가 돌파가 가까워지면 관심이 급증한다"고 말했다.

XRP의 경우, 이 감정 곡선이 이제 전환점에 도달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매도 압력이 줄어들고 장기 보유자의 축적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조건들은 역사적으로 매크로 촉매와 함께 강력한 방향성 움직임을 예고해왔다.

2017년 XRP는 몇 달 만에 0.01달러 미만에서 3달러 이상으로 급등했다. 당시에는 ICO 붐과 아시아 시장의 수요가 주요 원인이었다. 현 상황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다르다:

당시: 소매주도, 규제 거의 없음, 일본/한국 주도 수요 현재: ETF를 통한 기관 자금, 미국 규제 명확성, 글로벌 송금 파트너십

공통점은 긴 통합 기간, 1.00달러 수준의 심리적 저항, 역사 반복에 대한 내러티브다.

매크로 여건 또한 XRP의 가격을 지원하고 있다:

유동성 반등: 미국 M2 통화 공급이 전환하여 202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이는 일반적으로 리스크 자산에 긍정적 신호다. 금리 전망: 연준이 아직 금리를 인하하지는 않았지만 실질 금리가 하락하여 성장 및 대체 자산으로 자금 이동을 촉진 중. Ripple 확장: XRP를 지원하는 회사 Ripple은 일본의 SBI Holdings 및 MENA 기업 Pyypl과의 파트너십을 포함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어 실제 사용 및 토큰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

이와 같은 구조적, 심리적 요인들이 합쳐지면서 XRP가 전환점에 도달하고 있다. 이번에 2017년과 같은 랠리가 발생할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패턴, 심리, 조건은 유사하게 조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