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ndi AI, 웹3 AI 데이터 시장 선점… 'AI-readable 데이터' 주목

- AI-readable 데이터, 인공지능 경제의 중요한 자산 - Pundiai, 웹3 AI 인프라로 주목 [Unblock Media] AI-readable 데이터가 차세대 경제의 중추가 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Danny(@danny_chain)의 트윗 한 줄이 웹3와 AI 업계에서 데이터의 본질적 가치를 다시금 주목하게 만들었다. 디지털 경제가 가속화되면서 데이터는 단순한 부산물이 아닌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AI가 학습 가능한 형태로 구조화된 AI-readable 데이터는 AI 에이전트, 예측 모델, 추천 시스템 등에서 중요한 연료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시맨틱 태그가 포함된 온체인 트랜잭션, 사용자 행동 로그 및 정형화된 메타데이터 등 기계 학습이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된 데이터는 자동화된 의사결정을 가능케 한다. 반면, Danny는 TVL(Total Value Locked, 총 예치 자산)과 FUD(Fear, Uncertainty, Doubt, 두려움, 불확실성, 의심) 중심의 메트릭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TVL과 FUD 기반의 인센티브는 단기적 수치 부풀리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2023년 중반에 유명 DeFi(탈중앙 금융) 프로젝트 중 하나가 유동성 보상으로 TVL을 급격히 늘렸으나, 실사용자 참여율은 저조했고 이후 대규모 인출 사태로 프로젝트 신뢰성이 무너진 사례가 있다. 이는 시장이 단순한 수치보다는 실질적인 가치를 중요시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 중심에는 Pundiai라는 프로젝트가 떠오르고 있다. 트윗에 따르면, Pundiai는 웹3 AI 데이터 계층에서 가장 큰 AI 데이터셋과 토큰 풀을 보유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단순히 데이터를 보유하는 것을 넘어서, AI 에이전트 개발자들에게 구조화된 데이터를 토큰 기반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는 향후 AI 에이전트 경제에서 Pundiai가 핵심적인 공급자이자 연결 허브가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웹3의 철학인 데이터 소유권, 투명성, 탈중앙성이 AI와 결합하면서 데이터 수집과 활용 방식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단순히 데이터를 모으는 시대는 끝났고, AI가 읽고 해석할 수 있는 형태로 구조화된 '의미 있는 데이터'만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