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CEO ‘블록체인, 글로벌 기업의 회계·감사 인프라로 자리잡아

- 규제 논쟁 속 조용히 블록체인 채택 증가 - 불투명한 신뢰 대신 명료한 진실 제공, 유명 전문가 강조 [Unblock Media] 암호 화폐 규제가 계속되는 동안, 글로벌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암호 화폐 투기 목적이 아니라 불변의 진실, 트러스트리스 시스템, 자동화 기록 관리를 위한 것이다. 카르다노 재단의 CEO이자 포브스 기술 위원회의 일원인 프레데릭 그레가르드는 최근 포브스 기사에서 블록체인의 가장 큰 가치는 변동성이 아니라 검증 가능성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파일럿에서 실사용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다섯 가지 엔터프라이즈급 사례를 제시했다. > "신뢰는 무형이다. 블록체인은 진실을 제공한다,"라고 그레가르드는 적었다. 오늘날 기업은 명예 관리에 수백만 달러를 쓰면서도 무결성을 증명하지 못한다. 블록체인은 실시간으로 투명성을 제공하는 조작 불가능한 원장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카르다노 재단의 리브(Reeve)는 재무 보고, 사기 방지, 감사 등을 온체인 AI 기반 분석으로 간소화하는 한 예다. 유사한 노력으로는 EY의 옵스체인(OpsChain)이 있어, 민감한 데이터를 훼손하지 않고 공공 기관이 공공 지출을 추적하고 검증할 수 있다. ESG 공개에서 재무 감사에 이르기까지 규제 당국은 더 많은 데이터와 더 빠른 처리를 요구한다. 블록체인은 불변 기록과 실시간 접근을 통해 비용과 위험을 줄이는 준법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SAP의 엔터프라이즈급 블록체인 모듈은 이미 제약 회사들이 글로벌 규제를 맞추기 위해 분산화된 감사 로그를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IDC에 따르면 지식 근로자들은 정보를 찾는데 최대 30%의 시간을 소비한다. 문서화 부족과 단편화된 시스템은 마찰과 비용을 유발한다. 블록체인은 단일 진실 원천으로 작용하여 스마트 계약과 즉시 추적 가능성으로 자동화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중복 데이터 확인을 제거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수작업 과정을 피하며, 결정 주기를 단축할 수 있다.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추적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인증하기도 한다. 식품, 패션, 그리고 고급 품목과 같은 산업에서는 이러한 사용 사례가 더 이상 전혀 특별하지 않다. 예를 들어, 카드노와 조지아 와인 협업은 농장에서 선반까지 포도를 추적한다. LVMH의 오라 컨소시엄(Aura Consortium)은 고급 핸드백, 시계, 화장품을 인증한다. 글로벌 위조 상품은 무역의 3.3%를 차지하며 연간 최대 4조5000억 달러의 비용을 초래한다. 블록체인은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입증된 몇 안 되는 확장 가능한 도구 중 하나다. AI로 인한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비밀번호 기반 시스템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레가르드는 블록체인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이를 지원한다고 설명한다: 블록체인에 연결된 생체 인식 로그인 시스템 자기 주권 신원(SSI)와 분산된 자격 증명 중앙화된 실패 지점 없이 네트워크 레벨 인증 이러한 변화는 AI 모델이 더 자율적이고 상호 연결될수록 특히 시의적절하다. 기사는 대담한 예측으로 마무리된다. 기업 시스템의 미래는 자율적 AI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에이전트)와 블록체인 인프라의 결합이라고 한다. 이러한 자율 에이전트는 거래를 시작하고, 스마트 계약을 협상하며, 다른 에이전트 또는 시스템과 상호작용을 하게 된다. 이는 지속적인 인간의 입력 없이도 가능하다. 블록체인은 AI의 안전하고 추적 가능한 규칙 기반 행동을 위한 실행 계층으로 기능할 것이다. 핵심 요약: 블록체인 채택은 주요 뉴스 대신 회계 백오피스, 준법감시 부서, 공급망 대시보드에서 가속화되고 있다. 그레가르드가 설명한 바와 같이, "블록체인은 더 이상 하이프 엔진이 아니다—그것은 거버넌스 기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