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pple CEO와 트럼프 회동으로 XRP 가격 급등

- Ripple과 트럼프 회의 소식으로 XRP 13.45% 상승 - SEC 의장 Gensler 사임 가능성, XRP 시장 낙관적 분위기 [Unblock Media] 최근 XRP(리플)은 13.45% 상승하며 2024년 고점을 기록했다. Ripple과 SEC 간의 소송 소식과 pro-crypto 변호사의 발언 덕분에 시장은 매우 낙관적인 분위기였다. Ripple과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 간의 회의 소식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시장 분석가인 Zach Rector에 따르면 Ripple의 CEO인 Brad Garlinghouse가 트럼프와의 회의를 확인해 주었고, 이로 인해 XRP가 폭등했다고 보고했다. Ripple의 CEO와 트럼프 대통령이 논의한 주제는 향후 규제 완화와 암호화폐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가능성 등으로, 이에 대한 세부 정보가 추가적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회의 소식은 SEC의 항소 철회 가능성을 높였고, 이는 제도적 판매 프로그램 판결이 선례로 남게 되는 큰 의미가 있다. 2023년 7월, 판사 Analisa Torres는 XRP의 프로그램 판매가 Howey 테스트의 세 번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 후 XRP는 $0.9327까지 상승했다가 SEC 항소 우려로 인해 $0.40 이하로 떨어졌다. pro-crypto 변호사 James ‘MetaLawMan’ Murphy는 SEC 의장 Gary Gensler의 사임 가능성을 제기했다. Murphy는 2016년 트럼프의 첫 대통령 선거 승리 직후 SEC 의장 Mary Jo White가 사임한 것을 예로 들며, Gensler가 2025년 1월 15일 항소 관련 서류 제출 기한 이전에 사임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James ‘MetaLawMan’ Murphy의 발언은 CoinTelegraph와 같은 신뢰성 있는 출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Gensler가 사임하면 새로운 SEC 의장이 항소를 철회할 가능성이 높다. Fox Business의 기자인 Eleanor Terrett는 Gensler가 자발적으로 물러나지 않을 경우 트럼프가 법적으로 대응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는 Gensler뿐만 아니라 제롬 파월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데, 파월은 트럼프의 요구에도 자리를 지키겠다고 이미 밝혔다. 이러한 법적 대응은 개인적으로 큰 비용을 수반할 것이다. 11월 12일 XRP는 13.45% 상승하며 $0.7045에 마감했다. 이날 최고가는 $0.7408로, 이는 블랙록의 XRP 스팟 ETF 신청 가짜 뉴스 이후 최고 수준이었다. 가짜 뉴스는 소셜 미디어와 몇몇 암호화폐 관련 포럼에서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면서 일시적인 가치 상승을 초래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가짜 뉴스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