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가격 상승 요인 분석

- 솔라나 가격 상승, 트럼프 고문 임명 영향 - 밈코인 붐, SOL 토큰 수요 증가 [Unblock Media] 최근 솔라나의 가격 상승은 여러 요인에 기인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요소는 도널드 트럼프가 인공지능 및 암호화폐 정책 고문으로 데이비드 삭스를 임명한 것이다. 데이비드 삭스는 솔라나의 초기 투자자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임명 소식은 투자자들에게 솔라나의 미래 가치를 긍정적으로 보는 신호로 해석되었다. CoinDesk에 따르면, 삭스의 임명은 솔라나에 대한 신뢰를 높였으며 특히 스팟 ETF 승인 가능성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는 솔라나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더욱 증대시킬 수 있다. 또한 최근 밈코인 붐도 솔라나의 가격 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솔라나 네트워크의 주요 밈코인인 Dogwifhat, Bonk, Peanut the Squirrel가 최근 24시간 내에 4.5%에서 7.5%까지 상승했다. Dune Analytics의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기록적인 온체인 활동 증가와 SOL 가치 상승 간에는 명확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예를 들어, 펌프펀 플랫폼을 통해 발행된 432만 개 이상의 메메코인 프로젝트가 약 1.61백만 개의 SOL(약 3억 83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도 솔라나의 가격 상승은 긍정적으로 해석된다. 현재의 상승 삼각형 패턴에서 하단 추세선 지지로부터 반등한 결과다. 삼각형 패턴은 가격이 특정 범위 내에서 움직이다가 이를 벗어날 때 크게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현상을 나타낸다. 이 패턴에서는 가격이 위쪽 추세선을 돌파할 때 패턴의 최대 높이에 해당하는 수준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솔라나의 경우, 삼각형의 높이는 대략 65달러 정도다. 그러나 위쪽 추세선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가격이 다시 조정되거나 하단 지지선을 테스트할 가능성도 있다. AMB Crypto에 따르면, 상승 추세 실패 시 가격이 2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또한 솔라나 기반 ETF의 승인 절차에 대해서는 현재 시장의 추가 검토 및 규제 당국의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블룸버그는 보고 있다. 최근 암호화폐 ETF 승인 절차는 빨라지고 있지만, 솔라나 기반 ETF 승인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